영화가 끝나고 남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여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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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담 보기

여담이 처음인 당신을 위해

영화와 영화 속 인물들이 모은 물건, 기억, 경험, 이야기.

그리고 저장하거나 전부 버림으로써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작품들.

보내는 사람: 여담

여덟 필진이 씁니다.

상희

나무늘보를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션베이커
#라이언고슬링
#다우트

성하

생각이 많을 땐 레몬사탕이지!
#아녜스바르다
#나타샤리온
#그리고삶은계속된다

세림

느타리버섯이 좋아요. 팽이버섯은 싫어요.
#버스터키튼
#장만옥
#낙원의파편

수연

말띠입니다. 하지만 유니콘이 더 귀여워서...
#미야자키하야오
#안도사쿠라
#피닉스

예은

이상하고 귀여운 외계인이니까!
#셀린시아마
#비키크립스
#디아워스

유안

가장 좋아하는 사탕은 청포도예요.
#구로사와기요시
#장국영
#애프터양

효진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서.
#소피아코폴라
#허남준
#서스페리아

한님

행운을 믿는 건 아닙니다...
#에드워드양
#최우식
#EEAAO

받는 사람: 여담

여담 우체통에 도착한 편지

영웅 서사에 관심 없어 배트맨 시리즈를 아예 안봤었는데 “언제까지 배트맨만 기다릴 거야?” 라는 제목에 이끌려 팀버튼의 배트맨까지 찾아 보게 되었네요. 배트맨 얘기가 하나도 없는 정말 여담 ㅋㅋ 인 레터 재밌게 읽었습니다.

개봉했을 때 여건이 안 돼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얼마 전에서야 이 영화를 봤는데, 여담에서 다뤄 줘서 반가웠어요! ‘미카가 양과 함께한 모든 ‘처음’의 순간들은 양에게도 처음이었’고, ‘그래서 양은 차를 관찰하며 그에 관한 “진짜” 기억을 갖길 원한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책『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인간다움을 규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진짜” 기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화 초중반까지도 양을

저도 이 영화를 재밌게 봐서 이번 여담이 기대됐어요. 영화를 보면서 여러 요소들이 나오지만 연관관계를 잘 생각하지 못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레터를 보면서 중간중간 연결하지 못했던 요소들을 이어주셔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친구와 이야기하는 기분이라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비평편지 여담

여담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이야기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고자 출발했습니다. 여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제안하고 싶은 내용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