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진 소개

여담 필진을 소개합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나란히 걷지 못하더라도 🥟

성하에게.   작년 겨울 인연을 주제로 무슨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 우연히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보게 되었어. 영화 포스터 속 앳된 안생과 칠월이 귀엽기도...

레이디 버드, 🗽 친애하는 나의 부끄러운 시절에게 🗽

🗽 친애하는 나의 부끄러운 시절에게 🗽 그레타 거윅, 레이디 버드 ♬ Crash into Me – Dave Matthews Band ♪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모든 것이...

월-E, 🌱 안녕하신가요, 이 적막함 속에 🌱

🌱 안녕하신가요, 이 적막함 속에 🌱앤드류 스탠튼, 월-E 🎵 월-E가 사랑하는, 영화 〈헬로 돌리〉(1969)의 OST It Only Takes a Moment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 기어이, 삶은 계속된다 🚖

🚖 기어이, 삶은 계속된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인연’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 이 영화를 떠올리게 된 건 부쩍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글쓴이: 🍋 성하

사랑에 빠진 것처럼, 💣 거짓의 도시에서 파국의 드라이브를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사랑에 빠진 것처럼〉 고향과 전공이 같은 여대생을 집으로 불러 외로움을 달래려는 노교수 ‘타카시’, 자신을 기다리는 할머니는 만나지도...

내가 죽던 날, 🪞 내가 여기에 있어, 렌즈 너머의 나에게 🪞

박지완, 〈내가 죽던 날〉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복직을 앞둔 한 형사가 쫓는다. 한 순간에 일상이 무너지고 긴 공백을 가진 ‘현수’는...

애플, 🍎 기억하겠다는 낯선 다짐 🍎

🍎 기억하겠다는 낯선 다짐 🍎 크리스토스 니코우, 애플 ♬ Sealed with a Kiss – Brian Hyland ♪ 나에게 기억이란 이런 것이다. 장이 친구...

가타카, 🧬 눈을 가린 희망을 의심하는 법 🧬

🧬 눈을 가린 희망을 의심하는 법 🧬 앤드류 니콜, 가타카 🎵 Michael Nyman – The Departure 제롬은 태생부터 가타카에 입사할 인연이었다.  ...

걷기왕, 🏃 노력에도 끝이 있다 🏃

🏃 노력에도 끝이 있다 🏃백승화, 걷기왕 2020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2주간의 열정, 어떻게 즐기셨나요? 저는 양궁에 맘졸이고, 야구에 소리치고...

이웃집 토토로, 🌳 소중한 순간, 순간의 소중함 🌳

🌳 소중한 순간, 순간의 소중함 🌳미야자키 하야오, 이웃집 토토로 우선 오늘의 여담을 열기 전에, 각자 가장 좋아하는 지브리 영화를 떠올려 봅시다. 어떤 영화인가요? 언제, 어디서...

글쓴이: 🍄 세림

미성년, 🍓 펑 하고 터진 마음이 만날 때 🍫

김윤석, 〈미성년〉 키가 크고 스무 살 성년이 된다고 다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생 딸이 아빠의 불륜 현장을 훔쳐보면서 시작되는 영화 〈미성년〉은...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 힘껏 욕망하고 사랑한 뒤에 🍅

🍅 힘껏 욕망하고 사랑한 뒤에 🍅 페드로 알모도바르,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올해의 마지막 여담의 주제가 적赤으로 결정되고 나서, 영화를 고르는 3주 내내 머릿속에 갖가지 빨간...
No posts found.

글쓴이: 🦄 수연

코코, 🪕 Remember me Don’t say goodbye 🪕

리 언크리치, 〈코코〉 어느 숨겨진 다락방 안에 뮤지션의 꿈을 키워가는 소년이 있다. 그는 눈을 감고 기타의 음색에 취해 잠깐의 황홀함을 맞는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미드소마, 🌞 태양이 지지 않는 곳으로 💐

아리 에스터, 〈미드소마〉 주인공 대니와 친구들은 ‘호르가’ 마을의 한여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스웨덴으로 향한다. 도착한 그곳은 아름답지만 섬뜩하다. 그는...

블루 아워, 🌌 우리의, 푸르던 🌌

블루 아워: 하루의 시작과 끝에 찾아오는, 푸르고 애매한 시간. 살아가면서 죽어가는 것. 제자리걸음으로 도망치는 것. 일상이 의문스러운 몰입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비포 선셋, 🌆 정확하지 않은 사랑의 실험 🌆

🌆 정확하지 않은 사랑의 실험 🌆 리처드 링클레이터, 비포 선셋 🎵 Julie Delpy – An Ocean Apart  “Time goes by and...

이다, ❄️ 흔들리는 뿌리에 디디는 삶 ❄️

❄️ 흔들리는 뿌리에 디디는 삶 ❄️ 파벨 포리코브스키, 이다  🎵 Ich ruf zu dir, Herr Jesu Christ, BWV 639 – Alfred...

소공녀, 🧳 해피 뉴 이어, 미소 🧳

🧳 해피 뉴 이어, 미소 🧳전고운, 소공녀 🎵 권현정 – 혼자 남은 밤🎵 권현정 – 미소라는 아이 연말이 되면 저는 한 번씩 관계 정리를 합니다. 다음 해에도...

글쓴이: 👾 예은

애프터썬, 📹 찬란히 부서지는 아지랑이를 따라서 🌅

샬롯 웰스, 〈애프터썬〉 〈애프터썬〉은 소피가 아빠와 함께 보냈던 마지막 여름방학을 떠올리는 이야기다. 쨍하고도 아른거리는 색감의 여행지를 따라다니며, 우리는 선명하지 않지만...

베이비티스, 💔 앓던 마음 꽉 안아주기 🩹

섀넌 머피, 〈베이비티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밀라, 그의 앞에 갑자기 등장한 모지스. 그런 만남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안나와 헨리. 어느 날 아침의 4번 승강장에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나의 상상도 현실이 될까? ✈️

✈️ 나의 상상도 현실이 될까? ✈️ 벤 스틸러,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나는 상상으로 하루를 사는 사람이다. 나의 육체는 가만히 누워 허공을 보고 있지만, 그사이 내 정신은...

동주, 🎓 東柱 📝

🎓 東柱 📝이준익, 동주 ♬ 동주 나는 시를 자주 읽는 편이 아니다. 정확히는 글을 자주 읽는 편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한 글자도 안 빼놓고 읽었던...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추억을 마음 속에 묻어두고 가끔 꺼내 보아요 💐

💐 추억을 마음 속에 묻어두고 가끔 꺼내 보아요 💐도이 노부히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글과 함께 들으면 좋은 추천곡 리스트 ♪Awesome City Club –...

그들만의 리그, 🧢 그들만의, 모두의. 🧢

🧢 그들만의, 모두의. 🧢 페니 마샬, 그들만의 리그 여러분은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최근에는 경기 하이라이트 정도만 챙겨보지만, 몇 년...

글쓴이: 🍭 유안

미스 리틀 선샤인, 🚌 이 길 끝에 우리 가좍! 💃

조나단 데이턴·발레리 페리스, 〈미스 리틀 선샤인〉 ‘미스 아메리카’를 꿈꾸는 아이 올리브 후버는 우연한 기회로 어린이 미인 대회 ‘리틀 미스...

지구를 지켜라!, 👽 도와줘요! 지구 방위대! 👽

장준환,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지켜라!〉의 주인공 병구는 여자친구인 순이와 함께 외계인을 물리쳐야 한다는 사명으로 강만식 사장을 납치하고 고문한다. 형사들은 강 사장을 찾기...
No posts found.

글쓴이: 🦥 상희

No posts found.
No posts found.

글쓴이: ❤️‍🔥 효진

No posts found.

그래비티, 🌏 중력을 딛고 일어나는 생(生) 🌏

🌏 중력을 딛고 일어나는 생(生) 🌏 알폰소 쿠아론, 그래비티 하루를 온전히 작은 방 안에서 보내는 게 당연해진 지금, 당신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나요? 저는 창...

바닷마을 다이어리, 🌊 잔멸치덮밥을 먹던, 매실주를 마시던 그날의 기억 🌊

🌊 잔멸치덮밥을 먹던, 매실주를 마시던 그날의 기억 🌊고레에다 히로카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인연(因緣),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를 의미하는 이 단어를 보면 여러분은 누가...

당갈, 🤼‍♂️ 세상을 향한 통쾌한 뒤집기, 당갈! 🤼‍♂️

🤼‍♂️ 세상을 향한 통쾌한 뒤집기, 당갈! 🤼‍♂️니테쉬 티와리, 당갈 ♬ Sarwar Khan, Sartaz Khan Barna – Haanikaarak Bapu...

글쓴이: 🍀 한님

경계선, 🪵 경계 그 어딘가, 경계 그 너머 🪵

알리 아바시, 〈경계선〉 독특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는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원작 소설이, 건조하고 과감한 연출이 돋보이는 알리 아바시 감독과 만나 완성된 영화 〈경계선〉은...

백만엔걸 스즈코, 🍑 쉼표, 도돌이표, 그리고 마침표 🍑

🍑 쉼표, 도돌이표, 그리고 마침표 🍑 타나다 유키, 백만엔걸 스즈코 누나에게.   잘 지내? 얼마 전에 내 책상에 꽃병이 놓여 있었어. 너무 화가 나서 그 꽃병을 깨 버렸거든...

영화비평편지 여담

여담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이야기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고자 출발했습니다. 여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제안하고 싶은 내용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