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dam2021

아이 엠 러브, 🍲 아 유 러브? 🍲

여담 제23호 〈러브레터〉에서는한 사람이 짧은 추천과 함께 사랑영화를 보내면,이를 받은 다른 사람이 답신으로 비평을 작성합니다. 예은👾 이 상희🦥에게 보내는 사랑영화 💌 〈아이 엠 러브〉 사랑이 뭐지 하고 스스로를 회의론자라 칭했던 농담 섞인 말이 떠올라. 언제부터인지 가라앉아 있었을 그 마음을 뒤흔들고 싶었나 봐. 나의 직감이든 너의 선택이든 뭐든 간에.   사랑은 뭘까, 도대체 정체가 뭘까, 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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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앤 올, 🛻 우리가 영원히 우리라면 🛻

여담 제23호 〈러브레터〉에서는한 사람이 짧은 추천과 함께 사랑영화를 보내면,이를 받은 다른 사람이 답신으로 비평을 작성합니다. 한님🍀 이 성하🍋에게 보내는 사랑영화 💌 〈본즈 앤 올〉 I’m With You 뜨거웠던 2023년의 겨울이었어. 그때 다짐했던 새해 목표도, 그 무렵 보았던 친구들도 흐릿한데, 이 영화를 본 날만큼은 생생히 기억이 나. 살갗을 가르는 추위를 뚫고 모모에서 봤던 그 피비린내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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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제23호 〈러브레터〉에서는한 사람이 짧은 추천과 함께 사랑영화를 보내면,이를 받은 다른 사람이 답신으로 비평을 작성합니다. 수연🦄 이 한님🍀에게 보내는 사랑영화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다들 미친 것 같아요. 근데 오히려 좋아.” 이 두 문장이 영화에 대한 나의 3년 전 한 줄 평이었어.   미친 게 좋다니, 정말 미친 것 같지. 근데 언니도 알 거야. 미친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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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호, 영화관에 간 여담: 재밋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스스로를 잘 모르겠고, 하는 일은 지루하기만 한 매일을 사는 카나. 실은 우리 모두가 겪는 어려움과 다르지 않죠. 주인공의 생활과 기분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우리가 잠시 감춰둔 삶의 질문들을 탐색하는 영화, 〈나미비아의 사막〉을 여담의 5월 추천작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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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 제23호 러브레터 💌

💕 여담 제23호 러브레터 소개 💌 사랑이란 무엇일까?   길고 긴 인류의 역사에서 꾸준히 던져왔던 질문입니다.바로 이 ‘사랑’은 영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한데요. 여기, 누군가의 인생 사랑영화 두 편으로 밸런스게임을 준비했습니다. 구독자님의 선택은 무엇인가요?여담은 무엇을 선택했을까요?지금 골라보고, 여러분의 선택도 알려주세요 😉   이번 23호 [러브레터]와도 함께해요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vs 〈로마〉 〈본즈 앤 올〉 vs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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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 우리 아파트 정상영업합니다 🤕

강유가람, 〈모래〉 진정한 ‘집’의 의미는 한국 감독들에게 중요한 주제였다. 88올림픽의 찬란한 역사 뒤에 소외된 상계동 주민들이 있었고, 말 그대로 쓰러져가는 집에서 버티던 스무 살 ‘지영’이 있었으며, 집을 지키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권력의 화마가 집어삼킨 이들이 있었다. 〈모래〉는 은마아파트를 벗어나지 못하는 부모, 그리고 그들과 계속 살 수밖에 없는 자신을 돌아보며 ‘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고찰을 담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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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 그렇지만 문은 열려 있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무도 모른다〉 부모의 보호가 사라진 집에서 아키라, 쿄코, 시게루, 유키 네 남매가 살아가는 방식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예전과 같이 시간이 흐르고, 다음 계절이 오는 과정들을 통해 아이들이 처한 현실이 조용히 드러난다. 이 영화, 어디서 보지? 🌿 그렇지만 문은 열려 있다 🌿 하나의 사건(영화)으로 인해 현실과 격리되어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그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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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호, 메이 아이 비 해피…엔드 🎸

단순한 대화 상대부터 업무 보조까지, AI는 어느새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아 있는데요. 이런 AI에게 감시당하는 삶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이러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 〈해피엔드〉, 여담의 4월 추천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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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의 질주, 🛻 지상으로 내려온 소년 🚲

시드니 루멧, 〈허공에의 질주〉 포프 가족의 집에는 두 세계가 공존한다. 확장하는 한 세계와, 수렴하는 다른 세계. 두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은 필연적으로 찾아온다. 〈허공에의 질주〉는 교차로 위에 서서 지나온 세월을 충분히 반추하며 다가올 미래를 환대한다. 한 시대의 끝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선언하듯 서로에게 힘찬 손인사를 건네는 이들은 작별의 순간이 무색하게 언제까지나 서로의 집일 것이다.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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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보이 슬립스, 🍚 돌아오거나, 돌아가거나 🍚

앤소니 심, 〈라이스보이 슬립스〉 짐을 싸고, 또다시 짐을 쌌다. 나긋한 목소리는 소영의 인생을 읊는다. ‘집’ 없이 태어난 아이의 삶은 내레이션 속 짐을 싼 횟수처럼 이동의 연속이었다.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수많은 이동 끝에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자리 잡은 두 명의 디아스포라, 소영과 동현 혹은 데이비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 어디서 보지? 🍚 돌아오거나, 돌아가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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