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페촐트, 〈운디네〉 오래된 물의 정령 신화가 독일 역사와 맞물린다. 믿음을 저버린 연인 요하네스. 갑작스레 찾아온 연인 크리스토프. 숙명과 개척의 삶을 걷기도 헤엄쳐 내기도 하는 운디네 비부.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이 그리는 원소 3부작의 시작 〈운디네〉는 배신과 사랑의 신화 원형을 토대로 독일의 근현대사를 경유한다. 그 과정에서 베를린은 땅과 물, 환상과 현실 어딘가에 놓인다. 이 영화, 어디서 […]
운디네, 🤿 신화와 현실이 혼재된 습지의 땅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