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왜 저래? 이경미 감독이 “양미숙은 왜 그럴까?”를 되뇌며 썼다는 장면들을 보며 질문한다. 〈미쓰 홍당무〉는 그런 영화다. 미숙의 무한 삽질은 어이가 없다(피식). 그보다도 더 나가는 종희의 과감함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또 피식). 여기에 유리까지 합세하고 나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공기 빠진 웃음이 계속되는 그런 상태) 그런데 그 사이에 아까의 질문은 살짝 변형된다. 도대체 미숙이는 왜 저럴까? ‘미숙이’가 […]
미쓰 홍당무, 🥕 미운 우리 홍당무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