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져야 살 수 있는 존재들의 칸타타 🩸 박찬욱, 박쥐 💿 조영욱 – 가로등 아래 해가 진다. 검붉은 태양이 박동을 멈추고 섬뜩한 푸른빛의 밤하늘이 그 자리를 메운다. 그곳에 이미 죽어버린 두 사람이 있다. 하얀 블라우스 차림의 한 여성이 갈라진 맨발을 끌며 뛰어간다. 주변의 착취로부터 생을 잃은 태주에게 야밤의 전력 질주는 유일한 생존의 시간이다. 그곳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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